안녕하세요 민설이에요>_<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시암 롤링힐스 CC]
라운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저희 티오프 시간은 오전 7시 48분이라
숙소에서 오전 6시에 출발했어요
숙소(Z스루 바이 더 자인) -> 시암 롤링힐스
약 30-40분 소요되는데 일찍 가서 연습하려고
서둘러 나왔답니다
새벽이지만 택시는 아주 잘 잡혔답니다
(택시 잡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시암 롤링힐스 CC

클럽하우스 도착 직전 모습이에요
캐디들이 나와있고, 체크인을 담당해주는 직원은
따로 있었습닌다
시암 롤링힐스 클럽하우스 정말 아름답죠?
태국 수많은 골프장의 그 어떤 클럽하우스보다도
웅장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에요 🥺

체크인을 할때는 따로 몽키트래블 바우처를 보여주지 않아도
이름과 티오프 시간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락커룸은 한 층 내려가야 있어요
한 층 아래가 지상이고, 이곳이 2층이랍니다



2층에는 이렇게 프로샵도 있고요
(드라이빙 레인지 요금은 이곳에서 결제)
<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

레스토랑도 2층에 있는데, 멋진 해저드와
그린을 배경으로 식사가 가능한 야외 좌석도 있었습니다
저는 라운딩 후 이곳에서 식사했는데
아래에 사진 첨부해놓을게요 :)
락커룸

제가 첫 번째 이용객이라!!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급스럽고 최신식으로 꾸며진 락커예요

키도 갖다대면 열리는 카드키라 아주 편리했어요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흠잡을 곳 하나 없는
롤링 힐스 락커룸을 보고 계십니다🥺💛
샤워룸은 독실이고, 6개 정도 있었어요
사워룸이 꽤 넓고 샴푸, 바디워시 디스펜서가 있고,
샤워룸 안이 샤워하는 공간 / 옷 입는 공간
두 개로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더 좋았습니다

머리 말리는 공간, 파우더룸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
스타트 존

락커룸을 나오면 이렇게 캐디들이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희는 드라이빙 레인지(잔디 연습장)에서
연습을 먼저 하려고 2층 프로샵에서 연습 티켓 2장을 구입했습니다
티켓 가격은 1티켓(볼 40개)에
150밧이에요
구입한 티켓을
마샬(관리 요원)에게 건네면
저희를 태워서 드라이빙 레인지로 데려다줘요!

볼은 로스트볼 여러개가 섞여있었습니당

2월 초라 그런지 해 뜨기 전에는 많이 선선하고
바람도 잘 불더라고요
역시 동남아는 건기, 성수기가 최고,,
드라이빙 레인지(연습장)

잔디 연습이 가능한
드라이빙 레인지 도착이에요!!!
따로 구역을 지정해주지는 않아서
원하는 타석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드라이버는 이렇게 본인 티 꽂고 이용하면 돼요
아 진짜 열심히 연습해서 치킨윙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라운딩만 나오면 왜 돌아오는지🤣🤣
총체적 난국이에요 ;;;
그래도 기분 좋게 연습하다보면 라운딩 담당 캐디가
데리러 옵니다 (1인 1캐디)
그러면 스타트 존으로 가서 1번 홀 준비하시면 돼요!



시암 롤링힐스 CC의 코스는
난이도가 살짝 있는 편에 그린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러프 관리도 잘 돼있고, 잔디가 촘촘해서
매번 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이런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경기 진행이 살짝 느린 홀에는 마샬이 와서
눈치를 주기도 했는데 담당 캐디가
전혀 신경 쓰지 말라고;;; 편의를 봐줘서
더 열심히 쳤습니다
캐디 - 마샬이 친해 보이는 게
한국과는 또 다른 정서인 것 같아 신기했어요

페어웨이가 굴곡이 좀 있는 편이라
공이 어디 놓이느냐에따라 난이도가 달라졌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18번 홀까지 잘 마무리 했어요 ㅎㅎ
연습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는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ㅜ

라운딩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캐디 언니들이(예쁘면 언니)
잘 챙겨주셔가지고 너무 즐거웠어요
친해져가지고 나중에는 일행 캐디까지
제 카트로 와서 같이 수다 떨고 ㅋㅋㅋ 이런 게
해외 골프의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경기 종료 후에는 이렇게 캐디 평판 투표를 하는데요
한글로도 적혀 있어서 살짝 놀라버렸어요;;
그만큼 한국인이 많이 오는 시암 롤링힐스 였습니다
(일본인도 많이 보였어요)

라운딩 끝내고 클럽 하우스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첫끼라 홀린 듯이 야무지게 주문해버린,,
자 딱 정리하자면요
-카오팟무쌉(계란 후라이 있는 돼지고기 볶음과 밥)
-비프 누들(소고기, 어묵 쌀국수)
-돼지고기 볶음
-땡모반(수박스무디)
는 꼭 시키시길!!!
진짜 맛있어요 눈물 흘리면서 먹음
그리고 태국은 고급 레스토랑 가면
서비스 찰지, 텍스가 붙어요
11%인가 17% 더 붙은 금액으로 청구됩니다
놀라지 마시고,,ㅎㅎ
카드 결제도 되니까 현금 적으신 분들은
카드 결제 추천드려요 ✨💛
오늘 이렇게 태국 파타야
시암 롤링힐스 CC 라운딩 후기를 작성해 봤습니다
파타야 골프 여행을 혼자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태국 골프 여행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은 치찬 CC 후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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