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라운딩

[태국 파타야] 패키지, 렌터카 없이 골프 치기 A to Z / 캐디팁 / 볼트 타고 골프장 가기

우드여신⛳️ 2025. 3. 17. 16:50

 

 

안녕하세요 우드여신입니다☺️

이번에 태국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태국이 또 골프의 성지다보니

4박 6일의 일정 중 이틀은

라운딩을 다녀오기로 계획했습니다

 

태국 골프로는 작년에 방콕 수완나품 공항 인근

"타나시티 CC"를 다녀온 경험이 있지만,

파타야는 처음인지라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막막하더라고요

 

패키지로 갈 수도 있지만 조금 고생해도

스스로 해내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ㅎㅎㅎㅋㅋ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타야 골프장 예약 방법과

골프장 캐디팁 등을 자세히 풀어볼게요!

 

 

1. 여행지 정하기

 

우선,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여행지를 정합니다.

여행지에 따라갈 수 있는 골프장이 달라지거든요!

 

(물론 가고 싶은 골프장을 고르고

여행지를 정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는 이번에 휴양지 느낌으로

바다와 먹거리, 풀빌라를 즐길 수 있는

파타야로 여행지를 정하고

갈만한 골프장을 검색했습니다.

 

 

2. 골프장 찾아보기(feat. 몽키트래블)

태국은 LIne 메신저 앱이나 각 골프장 전용

예약 사이트를 통해 라운딩 예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 구글링을 통해 골프장 사이트나 Line 접속

2. 영어로 티오프 가능 시간 문의 남기기 및 예약 진행

3. 예약 확정까지 시간 소요

 


이런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 모든 걸 몽키트래블을 통해

대신 처리할 수 있었어요

 

(몽키트래블은 예약 가능한 골프장을 모아 놓고

대리로 예약을 해주는 사이트랍니다)

 

수수료가 명시돼있지는 않지만,

직접 골프장에 콘택트 하는 것보다

최소 100밧~200밧 정도 가격 차이가 납니다

 

멍키 트래블 사이트는 각 골프장 별로

한국인의 후기를 볼 수 있고,

티오프 가능한 시간을 대충 짐작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몽키 트래블 사이트에서

파타야는 현재 26곳의 골프장이 예약 가능했습니다

 

그중에

저희는 시암 컨트리클럽 롤링 힐스

치찬 골프 리조트를 선택했어요😌

(후기는 이후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3. 예약 및 결제

 

원하는 골프장을 선택하면 이렇게 티오프 가능한

시간이 뜨는데요, 이 시간이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유동성(?) 있게 10분-20분 정도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이 내용을 참조하고 다음의 과정을 진행합니다

 

예약 신청 -> 대행사(몽키트래블)에서 예약 가능 확인 후 메일로 견적서 발송 (약 30분 소요) -> 견적서 확인 -> 최종 예약(결제)

 

참고로 결제하는 과정에서 선택 옵션으로

골프장 왕복 픽업 차량도 추가 선택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지 택시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싶네요

 

그리고 견적서에 캐디피가 포함돼 있더라도

캐디피는 별도로 챙겨가셔야 해요 (only 현금)

 

 

4. 예약 내역 확인

 

결제를 마치면 이렇게 예약 내역을 발송해 주는데요

영문으로도 발송해 주니까 그거 잘 저장해놓으셨다가

당일 체크인할 때 보여드려도 되고,

 

그냥 예약자 이름이랑 티오프 시간 말씀드려도

알아서 잘 처리해 주더라고요!!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4. 태국 캐디팁

 

태국 캐디팁 관련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따로 현금(바트)로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한국처럼 라운딩 18번 홀이 끝난 후

클럽 하우스 앞에 내려줄 때 드리면 됩니다

 

적정 캐디팁은 1인당 400밧이라고 하는데요

한화 약 17300원 정도 되네요

 

미리 현금 나눠서 잘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5. 라운딩 택시 잡는 법

 

 

태국 대표 택시 앱은 그랩/볼트 이 두 개가 있습니다

 

뭔가 그랩은 좀 더 음식 배달..?에 치중된 느낌이고

볼트는 운송수단(바이크, 퀵, 택시)에 특화된 앱이라

저희는 볼트를 주로 이용했어요

 

* 한국에서 미리 다운 받고 카드 등록하고 가세요

 

 

저 6분은 택시가 잡히는 대략적인 시간이고,

아래 말풍선이 도착시간입니다

숙소 (Z Through by The Zignn)

-> 시암 롤링힐스 클럽

 

숙소에서 목적지까지

약 30-40분 정도 걸리는데요

차량 선택지를 보면 차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요

 

편도로 한화 약 8천 원 ~ 2만 5천 원에

가격 형성이 돼있습니다

(몽키트래블에서 차량 선택하면 왕복이어도 8만 6천 원^^)

 

저희는 사람 두 명, 골프백 2개가 있기 때문에

XL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왕복 약 3만 원이네요)

 

* 짐이 많으면 최소 XL 택시를 부르시기 바랍니다

간혹 택시 기사와 실랑이할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짐 가격을 더 받는다던가..)

 


추가로 사담을 좀 풀어보자면

새벽 6시에도 택시는 잘 잡혔습니다

(대부분 10분 이내로 도착)

 

라운딩 후에도 잘 잡히더라고요

 

안 잡히면 조금 더 비싼 택시로

콜 하면 기가 막히게 잡힙니다 허허,,

 

* 짐 없을 때는 가장 저렴한 볼트 타고 잘 돌아다녔습니다

선택과 집중은 늘 중요하죠!!

 


 

이렇게 패키지 없이 태국 파타야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과 캐디팁, 택시 잡는 방법을

공유했는데 오늘 정리한 내용이 어땠나요?

 

보다 유익한 내용이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골프 예약 관련, 여행 관련 궁금한 점 있으시면

고민 말고 댓글 남겨주세요 :)

 

그럼 다음에는 시암 롤링힐스 CC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 태국 파타야 골프 예약 사이트 ⬅️

<몽키트래블 사이트 바로 가기>

https://thai.monkeytrav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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